동남구 안서동 일대 총 4개 분야 16개 과제 추진
내년엔 청년센터 안서이음·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내년엔 청년센터 안서이음·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일대에 `대학인의 거리'가 조성된다.
15일 천안시 단국대와 백석대·백석문화대·상명대·호서대 등 5개 대학이 있는 안서동 일대를 젊음과 문화의 거리로 조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대학인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신동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추진단과 5개 대학 관계자와 주민이 참여하는 안서 아고라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인프라·문화·지역 상생 등 총 4개 분야 16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며 내년에는 청년센터 안서이음 조성, 청년 문화 활동 지원사업, 천호지 야간경관 개선 및 공간 특성화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남도의 `안서동 대학로 조성 기본계획'과 연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 부시장은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안서동 대학생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이라며 “안서동이 천안시의 새로운 거점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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