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타임즈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충청타임즈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 하성진 기자
  • 승인 2023.02.19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가점수 오류 드러나 재검증 … 공식 사과

 

충청타임즈가 `2023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대상 신문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지난 17일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로 충청타임즈를 비롯해 전국 지역 일간지 32곳과 지역 주간지 50개사 등 82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지발위의 올해 우선지원대상 신문사 공모에는 지역 일간지 39개사와 지역 주간지 60개사가 신청했다.

지발위는 이들 신청사를 대상으로 평가심사를 거쳐 지난달 30일 지역 일간지 30개사와 주간지 45개사를 2023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해 발표했다.

그러나 평가과정에서 `계량평가 점수에 오류'가 드러나면서 지난 6일 99개 신청사에 대한 평가결과 재검증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열흘간의 재검증을 거친 지발위는 지난 17일 계량평가 점수의 오류를 확인해 바로잡은 뒤 충청타임즈와 전남 남도일보 2 곳을 포함, 지역 일간지 32개사와 주간지 50개사를 우선지원대상사로 재선정해 최종 발표했다.

이와관련 지발위는 지난 17일 공지를 통해 “우선지원대상사 선정과정에 계량평가 점수 오류로 혼선을 준 점에 대해 공식사과하고 향후 이와 같은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발위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된 신문사는 올 한해 각종 기획취재를 비롯해 지역민 참여보도, 취재장비, 공익활동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된다.

충청타임즈는 지발위 지원을 통해 지역 발전과 충청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을 짚어보는 기획 취재,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지역 공동체 이익을 위한 캠페인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본보는 지난 2008년 지발위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9번째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됐다.

/하성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