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료 보험적용 확대하라"
"병실료 보험적용 확대하라"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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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세상네트워크
건강보험 3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들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비싼 상급병실료와 선택진료비 등에 대한 환자부담을 두고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2005년 6월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로드맵'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계획에는 3대 비급여 중 하나인 병원식대가 2006년 건강보험에 적용하는 것을 포함, 2007년 1월부터는 입원환자들이 이용하는 병실에도 급여를 확대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30일 건강세상네트워크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반을 훌쩍 넘긴 지금도 병원들의 병실료 운영실태를 제대로 파악조차 못한 상태며 병실료를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구체적 계획이 전혀 마련되지 않은 상태"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환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비싼 병실료를 인하하고, 보험적용을 확대하는 정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며 "더 이상 환자들이 입원병실비가 없어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고 퇴원하는 사태가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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