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골은 터졌지만… "갈수록 태산"
데뷔골은 터졌지만… "갈수록 태산"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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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즈브러, 맨시티 공격수 사마라스에 러브콜
'라이언킹'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30일 노샘프턴(3부리그)과의 칼링컵 2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미들즈브러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마련한 시험무대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감일(현지시간 31일 자정)을 하루 앞둔 30일, 미들즈브러가 공격수를 포함한 3명의 신입선수 영입을 목표로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31일 이후 팀내 포지션 경쟁 구도에 새로운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현재 미들즈브러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공격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2·그리스·사진).

미들즈브러는 30일 노샘프턴과의 경기 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그리스대표팀 출신의 공격수 사마라스를 지켜보고 있으며, 그에게 제안을 했다"는 말콤 크로스비 코치의 말을 인용해 사마라스 영입에 뛰어들었음을 기정사실화했다.

사마라스의 미들즈브러행 가능은 높아 보인다.

사마라스는 에릭손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올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며 이적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한 사마라스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14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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