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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이날 비대면브리핑 후 기자실을 들러 “서류 관리를 제대로 못해 불미스런 일이 터져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출입기자들에게 사과.
앞서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지역일간지는 이 지사의 미호강 프로젝트 발표가 예정돼 있음에도 먼저 자료를 입수해 14일자 신문에 보도.
통상적으로 도지사의 브리핑이 예고된 사안의 경우 브리핑을 통해 자료를 배포하는게 관행이지만 이 신문의 보도로 이른바 `김이 빠졌다'는게 충북도의 속내. 이와관련 이 지사는 이날 브리핑에 앞서 발표내용을 사전 유출한 해당 부서 간부들을 호되게 질책했다는 후문.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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