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위기 소상공인 뭉쳤다
존폐위기 소상공인 뭉쳤다
  • 엄경철 기자
  • 승인 2021.08.25 1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聯 청주시회 출범 … 초대회장에 신인숙씨
“어려움 극복 첫걸음 … 임원들과 혼신의 힘 다할 것”

 

코로나 장기화속 존폐위기에 내몰린 청주지역 소상공인들이 힘을 합쳤다.

소상공인연합회 충청북도 청주시회(이하 청주시회)가 25일 공식 출범했다.

청주시회 발대식은 임원진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열렸다.

청주시회는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와 경제적 지위 향상 위한 설립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카페에서 발대식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

초대회장에는 신인숙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신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존폐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절망감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며 “청주시회의 출발은 우리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큰 걸음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이 웃어야 경제가 살고 청주시도 살아난다”며 “임원들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용주(제과제빵회장) 부회장 △김동완(회계사) 감사 △신현구(성광 아스콘 대표) 감사 △양구석(청주교통 노조위원장) 이사 △김창성(대명건설 대표) 이사 △안치석(층청북도 의사협회장) 고문 △김영주(충북도의원) 고문 △김선겸(청주시 기업인협회회장) 고문 △김용섭(변호사) 자문 △김상순(충북경제인연합회장) 자문 △ 김용규(청주시의원) 자문 △박한석(전 삼영가스 대표) 자문이 위촉장을 받았다.

한편, 신인숙 청주시회 회장은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충북도회 회장도 겸임하고 있다.

/엄경철 선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