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전략이 충남 쌀의 힘
마케팅전략이 충남 쌀의 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07.06.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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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우수브랜드 육성·홍보 확대' 추진
충남도는 21일 '충남 쌀 우수브랜드 육성 및 홍보 확대'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2010년까지 4년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17개 사업에 사업비 438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현재 324개로 난립된 브랜드를 1시·군 1브랜드로 육성하며, 이 대표브랜드를 통해 50% 이상 출하되도록 할 방침이다. 해마다 충남 쌀 브랜드 베스트 8을 선정해 경쟁도 유발한다.

또 충남 쌀이 품질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는 이미지를 쇄신하고 전국 최대 시장인 수도권지역의 판매확대를 위해 서울시내 케이블 TV광고, 수도권 지하철 활용광고, 인터넷 홍보 등도 적극 추진한다.

아울러 택배비 지원, 대도시 아파트 부녀회와 자연마을간 자매결연에 의한 쌀 생산 현장체험으로 충남 쌀의 다양한 직거래 판로와 고정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박윤근 도 농림수산국장은 "브랜드 육성 등 마케팅 전략의 성공여부에 따라 판매실적이 좌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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