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비전세미콘, 교내에 개소 … 캡스톤디자인 교육 활용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교내 산학연협동관에 스마트 무인로봇카페를 열었다.
스마트 무인로봇카페는 비전세미콘(주)와 한밭대가 협업해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대학에 접목해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양 기관은 지난해 2학기 융합캡스톤디자인 정규과정을 통해 비전세미콘(주)의 기술 및 운영상 문제점 발굴과 해결 방안, 학내 로봇카페 구축 시 효율적 활용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진행했다.
발굴된 아이디어 중 `로봇카페를 위한 디자인 제안'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LCD디자인을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이밖에 무인카페 좌석별 이용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과제가 진행됐으며, 결과물은 스마트 무인로봇카페와 연계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켜 나아가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최병욱 총장은 개소식을 통해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교육에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스마트 무인로봇카페의 무인 시스템 활용을 통해 융합적 사고와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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