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지난 19일 음성군 생극면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생석회 30톤과 방역용 장화 360켤레를 긴급 지원했다. 지원 물품은 음성축협 비축기지에서 각 읍면을 통해 가금농가에 공급된다.
또 충북에 있는 34개 공동방제단에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무이자자금 12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농협은 관내 7개 축협에서 정부지원으로 운용되는 공동방제단 차량 34대와 축협에서 자체운영하는 NH방역지원단 차량 7대 등 총 41대의 방역차량을 통해 상시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소독목표의 133%를 달성했다.
/엄경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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