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이동국, 베어벡호 재승선
박주영·이동국, 베어벡호 재승선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5.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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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 네덜란드전 예비명단 발표
박주영과 이동국이 베어백호에 재승선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6월2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네덜란드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국가대표 예비명단 32명을 확정, 22일 발표했다.

최근 한달여 동안 왼쪽 발등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박주영(22·FC서울)은 지난 20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복귀, 풀타임을 소화하며 다시 한 번 베어벡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3월 우루과이와의 평가전 예비명단에 포함된 이후 3개월만에 대표팀 발탁이다.

'잉글랜드 4인방'중에서는 '라이언 킹' 이동국(29·미들즈브러)이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했다. 부상으로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에도 불참했던 이동국은 약 15개월만에 대표팀에 뽑혔다.

이동국은 지난해 3월1일 앙골라와의 친선경기를 마지막으로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4월 K-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이동국은 수술을 결정, 독일월드컵 최종명단에서 제외됐고 무릎수술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로 진출했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이동국 외에 김동진, 이호(이상 제니트), 조재진(시미즈), 김정우(나고야) 등의 해외파도 합류했다.





축구대표팀 예비명단(32명)



GK=김용대(성남), 김영광(울산), 정성룡(포항), 이운재(수원).



DF=김치곤(서울), 강민수·김진규·김치우(이상 전남), 김상식(성남) 김동진(제니트), 송종국·양상민(이상 수원), 김창수(대전).



MF=김두현·손대호(이상 성남), 오범석(포항), 백지훈·김남일·이관우(이상 수원), 김정우(나고야), 오장은(울산), 이호(제니트).



FW=조재진(시미즈), 정조국·박주영(이상 서울), 이천수·이종민(울산), 이근호(대구), 염기훈(전북), 최성국·우성용(이상 성남), 이동국(미들즈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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