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추신수 MLB 축소땐 경기당 10억 이상 손실
류현진·추신수 MLB 축소땐 경기당 10억 이상 손실
  • 뉴시스 기자
  • 승인 2020.05.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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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메이저리그(MLB) 개막이 계속 미뤄져 리그가 축소 운영될 경우 코리안 빅리거들도 금전적 손실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AP통신은 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올해 연봉을 실제 경기 수에 따라 받기로 했다. 연봉은 경기당 일당으로 경기수에 비례해 지급된다”고 보도했다.
연봉이 높을수록 손해보는 비용도 커진다.
AP통신에 따르면 경기당 20만달러(약 2억4460만원) 이상을 받는 선수는 마이크 트라우트(LA 에인절스), 게릿 콜(뉴욕 양키스), 놀런 에러나도(콜로라도 로키스),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4명이다.
만약 경기 수가 줄어들면 이들 4명은 경기당 2억원이 넘는 손실을 입게 되는 셈이다.
AP통신은 경기당 10만달러 이상을 버는 선수들이 65명이라고 소개했다. 여기에는 류현진과 추신수도 포함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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