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중심 행복도시 만들겠다”
“사람 중심 행복도시 만들겠다”
  • 안병권 기자
  • 승인 2020.02.0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홍장 당진시장 신년 기자회견 … 시정 방향 제시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 · 자치권 회복 행정력 집중
김홍장 시장이 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김홍장 시장이 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5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해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시장은 “지속가능발전가치, 주민자치로 시민의 힘은 커지고 기업유치, 투자협약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평생학습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행복이 늘어나는 등 당진은 조금씩 성장해 가고 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이 주인인 사람중심 행복도시와 대 중국 교류와 통일시대를 대비한 환황해권 중심도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관광도시를 조성해 오늘의 행복을 이어 내일의 행복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2019년 주요 성과로 △주민자치 정책 박람회 성공개최 △국내외 우량기업 1조원 투자유치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2관왕 수상 △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 기념인물 선정 등을 내세웠다.

김 시장은 올해는 △읍·면·동 주민총회 모바일 사전투표 실시 △마을 활동가 육성 및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건립 △지속가능발전소 운영 등을 통해 시민참여 열린 시정을 구현하고 당진항 매립지 관할권과 자치권 회복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밖에 △당진~천안,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시도1호선 지방도 승격 △국도32호선 대체우회도로 정부계획 반영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당진1·2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본격 추진 △담수호 수질개선 △현대제철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역천생태하천 복원 등을 통해 조화로운 생태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현재 세계적 이슈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해 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으며, 당진소방서와 당진종합병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의료기관 모니터링과 시민홍보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