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국 국제무술단체 '충주세계무술연맹'
32개국 국제무술단체 '충주세계무술연맹'
  • 최윤호 기자
  • 승인 2007.05.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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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산하 NGO 가맹 가능"
충주세계무술축제를 계기로 전세계 32개국 34개 국제 무술단체로 구성돼 충주에 본부를 둔 세계무술연맹(WoMAU)이 유네스코(UNESCO) 산하 실무관계 NGO 가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네스코본부는 지난달 26일 충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무술연맹(의장 소병용)의 UNESCO 산하 NGO(비정부기구) 가맹 신청에 대하해 협력이 가능하다는 공식의견을 보내왔다. 이 문건에 따르면 세계무술연맹은 무형문화유산(Intangible cultural heritage)분야에서 UNESCO산하 실무관계 NGO로 협력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런 결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지난 2006년11월29일 소병용(前 UN대사)의장 일행이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본부를 방문하여 마리 앙쥬 떼오볼드(Ms. Marie-Ange TheobaldUNESCO대외협력관)씨와 UNESCO 가맹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지난2월9일 UNESCO산하 실무관계 NGO 가맹신청 문건을 UNESCO 사무총장 마쓰우라 고이치로(Mr. Matsuura Koichiro)씨에게 제출하였다. 세계무술연맹이 UNESCO산하 실무관계 NGO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UNESCO와 공동사업을 추진하여야 하며, UNESCO본부에서는 다양한 문화권간의 국제인적교류와 무형문화유산 특히, 전통무술 자료화 사업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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