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 건립정보 누리집서 한번에 해결
단독주택 건립정보 누리집서 한번에 해결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9.11.12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복청, 정보지원시스템 구축 … 내년까지 연구용역
콘텐츠 개발 등 연계 모색 … 내년 하반기부터 운영
거주자간 정보교류 가능·자료 제공 … 주민소통방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단독주택의 조속한 건립을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 단독주택 활성화를 위해 예비 건축주의 다양한 건축 활동 지원을 위한 정보지원시스템(누리집) 구축 및 운영계획을 밝혔다.

단독주택 정보지원서비스의 주요 콘텐츠는 △필지 분양정보 △조성절차별 건축정보 △예산의 모든 것 △설계 및 시공과정에서의 건축주 체크사항 △집짓기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사항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주민소통방을 마련해 단독주택 거주자 간 정보교류가 가능하게 하고 지구단위계획과 표준도급계약서 양식 등 예비건축주들에게 꼭 필요한 각종 자료도 손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단독주택 정보지원시스템' 콘텐츠 개발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개발된 주요 콘텐츠를 토대로 내년도에는 단독주택 조성 활성화를 위해 누리집 구축·운영은 물론 제도개선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에서 진행한다. 현실적인 단독주택 정보에 대한 수요파악을 위해 행복도시 단독주택 건축주,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단독주택 건립 부진사유 및 불편사항 등을 집중면담조사(FGI)를 통해 조사했으며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여 단독주택 조성 활성화를 위한 분쟁처리 지원제도, 건설비 지원제도, 유지관리 제도 등에 대한 시사점도 도출했다.

향후 `단독주택 정보지원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서 별도의 누리집(홈페이지)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련기관(행복청·세종시)은 물론 기타 누리소통망(SNS)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 2020년 시험단계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심층면담 시 개인 정보제공의 한계로 면담조사가 어려웠던 예비건축주들의 의견을 추가로 파악하여 콘텐츠에 반영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예비 건축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행복도시 단독주택 의견 제시 또는 참여는 수행기관(AURI, 044-417-9825)이나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044-200-3161)로 연락하면 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