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심 주차난 해소 나섰다
서구 도심 주차난 해소 나섰다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9.11.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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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57억5천만원 확보 … 전년比 152% 증가
대전 서구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국비 46억7000만원, 시비 10억8000만원 등 전년 대비 152% 늘어난 57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는 타 구청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그동안 주차장 조성 등 국·시비 확보를 위해 관련 기관 협의와 사업대상지 발굴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분야별 확보된 예산은 공영주차장 건설 33억5000만원, 주차시설 2억9000만원, 교통시설 21억1000만원이다. 주요사업은 탄방초등학교 보행로 설치사업 12억원, 갈마동 복합커뮤니티센터(주차장) 18억9000만원, 그 외 소규모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다.

주차문제은 늘어 나는 차량과 주차공간 확보의 어려움으로 도심의 오랜 숙제며, 서구는 인구가 많은 도심지로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공유·개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79개소 3386면을 확보했다.

또 대전에서 유일하게 원도심 주택가의 거주자우선주차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변동·내동 지역 약 248면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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