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갤러리, 中 작가 초청전
무심갤러리, 中 작가 초청전
  • 충청타임즈 기자
  • 승인 2007.03.26 0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의 신진작가 3인이 자신의 색깔을 선보이는 삼언삼색(三言三色) 전시회가 열린다.

무심갤러리에서는 현재 중국현대 회화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마류밍(馬六明), 장샤오타오(張小濤), 쩡더롱(鄭德龍)을 초대해 '삼언삼색 전(三言三色 展)'을 2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개최한다.

이 전시는 최근 중국현대미술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고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서울 UM 갤러리에서 지난 20일까지 열렸던 전시를 그대로 옮겨와 청주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이들이 보여줄 작품들은 기존 중국현대미술에 주류를 이뤘던 순수회화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법을 차용하고 있다. 특히 재료와 기법의 변화를 통한 다양한 실험과 탐구로 새로운 회화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평면회화의 한계를 각기 자기 색깔의 언어로 수용하고 있는 세 명의 작가를 통해 평면회화의 무한한 가능성과 이를 통해 새로운 의사소통을 창조해 내고 있다.

중국현대작가 기획전을 2002년에 이어 두 번째를 기획하게된 무심갤러리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현대미술이 1세대에 이후에 빠른 감각과 테크닉적 변화를 보이는 작가들의 작품 11점을 전시함으로써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예술의 언어를 조명하는 계기로 본다"고 말했다.(문의 043268007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