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충남 천안에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500만원을 받아 중국 총책에게 보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10시 30분쯤 또 다른 피해자인 대학생 B(22·여)에게 3000만원을 받아 송금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결과 A씨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고수익 아르바이트'라는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조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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