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강한 신품종 마늘 `홍산' 선봬
추위에 강한 신품종 마늘 `홍산' 선봬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06.1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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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현장평가회 성료
홍성군은 15일 군농업기술센터와 시범사업 재배포장에서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신품종 마늘 `홍산'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신품종 마늘 `홍산'은 꽃피는 마늘을 이용하여 교배 육성해 지난 2015년 품종 출원한 마늘로서 기존 재래종 6쪽마늘과 대서종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이라 군내 마늘재배농가 100여 명이 이날 평가회에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홍산은 온도에 둔감해 추위에 강하며 국내 최초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한 난지 및 한지 겸용 품종이며, 수량성도 남도마늘이나 한지형 재래종보다 높은 특성을 갖고 있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날 현장평가회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권영석 박사가 참석해 품종특성을 설명하고 신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해 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홍성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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