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 캠퍼스 기가 와이파이 구축
충북대 전 캠퍼스 기가 와이파이 구축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3.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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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 … 시간·공간 제약없이 무선인터넷 사용
▲ 윤여표 총장과 김종서 학생회장이 무선인터넷 시연을 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는 8일 이 대학 개신문화관에서 무선랜(GiGA WiFi) 구축 개통식을 갖고 미래 지능정보 교육으로의 새로운 지표를 마련했다.

개통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교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선랜 GiGA WiFi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충북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802.11ac WAVE2 기술을 적용한 최대 규모의 무선랜(GiGA WiFi)을 구축해 대학 구성원들이 캠퍼스 어디서나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대학은 2008년 모바일캠퍼스 구축을 목표로 600여개의 무선랜 AP를 설치해 학내 구성원에게 무선랜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모바일 원격강의, 보편화된 무선랜 사용과 대용량 데이터 송·수신 등 변화된 교육환경과 서비스 음영구역에 대한 불편으로 환경 개선이 필요했다.

대학 측은 유선 전산망과 분리된 GiGA WiFi 제공을 위한 무선전용 전산망 구축 및 최신기술을 적용한 실내·외용 WAVE2 AP를 설치했고, 그 결과 학내 어디서나 시간의 제약 없이 무선랜(GiGA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캠퍼스 무선랜 구축사업은 지난해 3월 시작해 GiGA 무선망 구축, 2100여개의 WAVE2 AP 설치 등을 완료했다.

충북대 개신캠퍼스는 물론 학생생활관, 오송캠퍼스, 오창캠퍼스, 수곡평생교육원 등 학내 구성원은 무선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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