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호 가을정취 느끼고 음악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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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7.11.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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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재즈페스티벌 내일 팡파르 … 강의·공연 등 풍성
국내 최정상 재즈 뮤지션과 함께하는 제1회 충주호 재즈페스티벌이 오는 11일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2시 재즈기타의 전설 방명조 교수의 마스터클래스 강의로 문을 연다. 재즈 기타 전반에 걸친 강의로 재즈 마니아들에게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3시부터는 대한민국 색소폰의 젊은 거장으로 통하는 신명섭이 나서 색소폰 재즈의 진수를 알려 줄 예정이다. 사운드체크에 이어 오후 6시부터는 충주라이징스타밴드의 오프닝 무대가 마련된다.

7시 30분부터는 고대하던 메인무대가 막이 오른다. 1부는 방병조재즈올스타즈와 스페셜보걸리스트 말로가 출연한다. 2부는 재즈펑크 파티아니트의 웨이브(WAVE) 공연이 펼쳐진다.

방병조는 현재 재즈 마스터 프로젝트 원장과 재즈협회 감사를 맡고 있다. 신명섭은 2008년 제2회 자라섬 재즈 공쿨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재즈와 팝 등 다수 레코딩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를 나온 재즈 가수 말로는 대한민국 재즈 음악계에 있어 가장 유명한 뮤지션으로 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조수미 공연 등 그동안 클래식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 온 충청뮤지션이 준비했다. 자세한 문의는 충청뮤지션(010-2106-9631)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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