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KT ‘에어 맵 코리아’ 프로젝트 시범대상 포함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청원·사진)은 KT의 공기질 관리 프로젝트인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시범 지역으로 청주 청원구 오창읍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변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KT는 당초 서울 및 주요 광역시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청주시를 포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창지역 및 청주시의 공기 질 악화에 따른 주민불안 해소를 위해 KT 및 청주시와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협의해왔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젝트는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KT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에 있는 통신주, 공중전화 부스, 통신국사 4000여곳을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기질 측정기 설치 장소로 활용하는 게 골자다.
주요 거점 1500곳에 측정기를 설치하고, 내년 1분기에 시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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