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근거리 여행지에 대한 선호가 높게 유지되면서 일본 오사카의 인기가 높아졌다. 혼행이 대세가 된 까닭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투어는 2017년 상반기 인기 자유 여행지로 방콕(6%), 도쿄(5%), 후쿠오카(4%) 등이 오사카(8%)의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또 이른바 '혼행'으로 불리는 1인 여행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1인 여행, 2인 동반 여행, 3인 이상 단체 여행 비중은 각각 50%, 32%, 18%로 조사됐다.
아울러 가족 여행지로는 다낭과 오키나와 등지가 서서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근거리 여행지의 인기는 꾸준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며 "자유 여행에 있어 혼행은 확실히 대세인 것으로 재확인 됐다. 앞으로 더 많은 혼행 관련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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