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의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이 봄철 영농철 일손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계하고 농가·기업, 음성군은 일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가·기업에 하루 일손을 제공하면, 도·군에서 2만원, 일한 곳에서 2만원 등 4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농가·기업은 150여개소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참여자의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오히려 예산부족을 우려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75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일손봉사 인력을 지원받고 싶은 농가나 기업 체는 해당 읍면 또는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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