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소진원·이하 다문화센터)가 맹동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한‘맹동면 한국어교실’을 개강했다.
맹동면 한국어교실은 교통 불편으로 아이와 함께 다문화센터 이용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어교실 장소는 혁신도시내에 소재한 예안교회에서 제공해 주었다.
한국어교실은 앞으로 이명희 교사의 지도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소진원 센터장은“혁신도시 조성으로 결혼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어 교실은 이들에게 한국어 습득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지속적으로 결혼이민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을 꾸리고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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