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 활성화 위한 모임 등 4개 결성… 심의 의결
일·연구하는 의회상 정립 시동 … 민생 문제 해결 기대
충남도의회가 도내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4개의 연구모임을 결성했다.일·연구하는 의회상 정립 시동 … 민생 문제 해결 기대
이 모임들은 향후 도정·교육행정 발전과 정책을 연구해 대안 제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실제 의원 5명 이상과 대학교수, 전문가 등 20명가량이 도내 현장을 누비며 깊이 내재한 현안을 다룰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공휘 의원(천안8)이 대표를 맡은 `모바일 빅데이터와 지역자료 연계를 통한 공공정책 발굴 연구모임'이 눈여겨 볼만하다.
이들은 모바일 빅데이터와 지역자료를 연계, 실사례에 대한 분석과 축제, 상권, 생활안전 등 활용성에 대한 연구 활동에 나선다.
유병국 의원(천안3)이 대표를 맡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경우 국제 통상 및 문화·예술 교류 전반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형달 의원(서천1)이 대표를 맡은 `충남형 유아교육 발전방안 연구모임'의 경우 경직된 유아교육을 탈피, 체험활동 등을 통해 인성교육 중심으로 유도하는 연구 활동에 매진한다.
홍성현 의원(천안1)이 결성한 `의용소방대 역할 및 활성화 연구모임'은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정립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위상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족했다.
윤석우 의장은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을 계기로 지역 현안과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이웃 같은 의회, 주민과 함께하는 의원연구 활동이 기대된다”며 “왕성한 연구 활동과 정책 실행으로 도민의 신뢰성이 높아지고 복지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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