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하수처리장 ‘최우수’ … 수질개선 큰 역할 수행
홍성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임을 공인받았다.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2015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결과, 광천하수처리장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분뇨처리시설 등의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수처리 기술진단 완료시설 127개소를 대상으로 △유지관리 및 보수 계획 수립 실태 △연구개발 현황 △시설안전 실태 △장비 관리상태 △처리장 내 환경 및 주민친화시설 운영 등의 평가항목별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광천하수처리시설은 22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05년 4월에 완공되어 1일 5000톤 규모의 하수를 처리하는 등 광천읍 지역의 하수처리를 통해 지역 수질 환경 개선과 보호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평가결과에 따른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한국환경공단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군은 최우수 표창과 포상금 200만원을 수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평가 결과가 홍성군의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 역량이 전국 최고임을 공인 받게 됐다”며“앞으로 더욱 완벽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와 운영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군민들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 오세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