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다음달 열리는 2016년 영동포도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여행 관계자들을 초청, 팸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 투어에는 KATA(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여행상품 개발직원, 관광전문 기자, 파워블로거 등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영동읍 화신리 포도농가와 와인코리아, 양산면 비단강숲, 국악체험촌, 포도축제가 열릴 행사장 등을 둘러보고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토의했다.

이들은 관광 홈페이지나 각자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를 통해 영동포도축제와 영동의 관광지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성억제 군 농산물유통팀장은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팸투어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홍보에 나섰다”며 “과일의 고장 영동의 이미지에 걸맞는 다양한 정보를 전국에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