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IS 공식 매체 중 하나인 아마크통신은 보안 소식통을 인용해 니스에서 벌어진 테러를 'IS의 전사'가 저질렀다고 전했다.
통신은 또 "이 작전은 IS와 싸우는 연합국 민간인(국민)를 공격하라는 IS의 호소에 따른 응답"이라고 주장했다.
공격 당일 니스에서 19t짜리 대형 화물트럭 1대가 불꽃놀이를 즐기던 관광객에 돌진해 약 30분을 질주하면서 최소 84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
한편 프랑스 당국은 아직 테러의 배후를 공식 지목하지 않았다.
다만 경찰 당국은 튀니지 출신 모하메드 라후에유 부렐(31)을 용의자로 지목했다.
마뉘엘 발스 프랑스 총리는 이에 앞서 범인이 급진 이슬람과 연계된 테러리스트일 수 있다고 밝혔다. 부렐이 대테러기관에 알려진 인물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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