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8·9 전대 선관위 소위 구성 완료
새누리, 8·9 전대 선관위 소위 구성 완료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6.07.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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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 컷오프 여부는 선관위가 추후 결정
새누리당 8·9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선관위 산하 3개 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전대 개최작업에 착수했다.

지상욱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선관위 1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선관위 산하 ▲선거인단소위 ▲투개표 및 선거관리소위 ▲클린선거소위 등 3개 소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선거인단소위는 이종배 위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정태옥 위원, 김연욱 위원이 참여키로 했다. 선거인단소위는 선거인단 구성과 관련한 업무에 대해 결정하고, 선거인단 명부 작성 및 관련 사항을 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투·개표 및 선거관리 소위는 유의동 위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김성태 위원, 송희경 위원이 참여한다. 투·개표 및 선거관리 소위는 투·개표 및 선거방법 등 선거업무 일체에 관해 결정하고, 중앙선관위와 업무협조사항을 처리하게 된다.

클린선거소위는 김성찬 위원이 소위원장을 맡고, 이철규 위원, 박요찬 위원이 참여한다. 클린선거소위에서는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 위반사과 선관위 결정사항 위반사항을 제보·접수 및 조사하고 선거기간 중 불법 선거운동 등에 대한 조사를 하게 된다.

지 대변인은 "당원명부 폐쇄일 지정을 오는 12일로 하기로 했다"며 "그 날짜에 따라 책임당원이 정해지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컷오프 제도와 관련해서는 "비대위 회의에서는 컷오프가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다"며 "하지만 비대위 결정사안이 아니고 선관위 결정사안이기 때문에 선관위에 넘겨 규정을 만들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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