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국가장학금 1127명에 쏜다
충북보과대 국가장학금 1127명에 쏜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12.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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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34만원… 운영실적 우수 인센티브 3억8천만원 확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이하 충북보과대)는 국가장학금 Ⅱ유형 3억8000만 원을 재학생 1127명에게 1인당 약 34만원씩 지급한다.

충북보과대는 지난달 17일 국가장학금 Ⅱ유형 운용실적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아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3억8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대학등록금 부담을 낮추려고 등록금 인하 노력을 한 대학과 자체장학금을 많이 지급한 대학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은 “저소득층임에도 불구하고 성적 미달로 장학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국가장학금 Ⅰ유형 신청학생 1127명에게 추가로 1인당 약 34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국가장학금 Ⅰ유형 2905명에 45억2000만원, 국가장학금 Ⅱ유형 대상자 1363명에 1억6000만원, 복지장학금 2178명에 6억2400만원 등 약 5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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