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법원(법원장 조경란)은 5일 오전 10시 충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에서 ‘찾아가는 열린 법정’을 운영한다.
청주지법은 열린 법원 이미지 구현과 시민들의 재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원고와 피고가 구술로 치열하게 공방하는 열린 법정을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사건 당사자가 아닌 사람도 방청을 통해 사건의 개요와 공방의 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열린 법정을 통해 재판을 방청하는데 심리적으로 거리감을 느꼈던 시민들이 법원과 재판에 대해 친숙한 이미지를 간직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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