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취업예약형 장기현장실습
한밭대, 취업예약형 장기현장실습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9.14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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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5일까지 … 6명 졸업과 동시에 美 현지기업 취직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국내 취업난 극복을 위해 미국 기업과 연계한 ‘취업예약형 장기현장실습’을 한다.

한밭대는 창의적이고 실무능력이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12월 5일까지 3개월간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기업에서 ‘글로벌 취업예약형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체 학과에서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 중에서 서류심사 및 최종면접을 통해 기계공학과 2명, 화학생명공학과 2명, 영어영문학과 1명, 일본어과 1명 등 총 6명이다.

미국 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와의 협조를 통해 확보한 티슈진(TissueGene)외 19개 기업의 정보를 학생에게 제공해 자신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실습 희망기업을 선택하고 해당 기업의 승인을 얻었다. 이는 학생 선택형과 기업 수요형이 결합된 방식을 활용해 학생과 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쌍방향 윈윈 전략으로 학생-기업의 미스매칭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했다.

한밭대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학생들이 외국 기업에서 자신들의 역량강화와 새로운 전문지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이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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