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추진 중인 세종서창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방재정 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하고 세종서창 행복주택 건립사업이 승인되어 법적 요건을 모두 갖췄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지난 5월 세종서창지구에 대한 현상설계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강남건축사사무소/서울소재)했고, 설계 착수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행정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다.

또 LH와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며 내년 3월 착공을 시작해 2018년도 5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 등 젊고 사회활동이 왕성한 계층의 주거비 부담경감을 위해 교통이 편리하고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저렴한 비용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고자 전략·기획 협업 국정과제로 시행되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