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시장 업무보고회서 주문
이승훈 청주시장은 26일 민선 6기에 추진 중인 ‘맑고 깨끗한 청주’ 조성과 관련, 다각적인 시민 홍보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의 이 같은 주문은 ‘통합시 1주년…클린 청주로’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펼치고 있는 충청타임즈·청주시 공동캠페인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6월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상당구에서 현재 실시 중인 불법 쓰레기투기 근절 ‘A-I DO(아이도)시민운동’의 경우 공무원들이 예산만을 가지고 하는 것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면서 “쓰레기·불법광고물 정비 등은 시민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사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담당 직원들은 시민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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