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기, 영화 흥행으로 이어질까
프로야구 인기, 영화 흥행으로 이어질까
  • 노컷뉴스
  • 승인 2015.03.10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그라운드 이방인

새달 2일 파울볼 개봉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실화에 바탕을 둔 야구 영화 두 편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감동 실화인 <파울볼>과 이름없는 야구소년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라운드의 이방인>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먼저 3월 19일 개봉하는 영화 <그라운드의 이방인>은 명실상부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한국 프로야구의 발자취를 되돌아본다.

프로야구의 탄생 이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고 있어 야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4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파울볼>은 온갖 시련에도 야구라는 꿈을 향해 질주를 멈추지 않는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간의 도전을 담은 작품이다.

고양 원더스는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부여하는 한국 최초의 독립야구단으로, 2011년 창단 당시 전직 대리운전 기사, 헬스 트레이너 등 독특한 이력의 선수 구성으로 ‘외인구단’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프로야구 출범 후 처음으로 10구단 체제로 치러진다. 그만큼 커진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영화 흥행으로도 이어질 지 주목된다.

/노컷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