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시에 따르면 충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지난 9일 선정·발표한 2014년 공무원 노사문화대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2012년 공무원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2013년 공무원노사문화 대상(국무총리 표창) 수상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보여주고 있는 지자체임을 연이어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신규공무원 환영회, 새내기공무원 멘토링 성공사례,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 등 노·사간 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충주시공무원노조는 공무원들의 권익신장과 시민에게 사랑받는 참 공무원상 역할 정립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평가됐다.
조길형 시장은 “3년 연속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간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이루어낸 성과인 만큼, 앞으로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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