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복지전달체계 개편 `최우수'
세종시, 복지전달체계 개편 `최우수'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4.12.0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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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장 복지행정 역량교육·읍면동 인적 안전망 구축 높이 평가
세종특별자치시가 꾸준히 진행해온 사람중심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어 주목된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고자 시행한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세종시가 복지전달체계 개편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민생에 가장 밀접한 읍면동 주민센터가 복지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전달체계 개편 추진단(T/F)을 구성, 지역 복지기능 강화와 읍면동장 복지행정 역량교육, 읍면동 인적 안전망 구축 등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세종시 지난 7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맞춤형 통합 상담 서비스를 위한 ‘행복드림센터’를 설치해 6개월간 시범운영 하는 등 읍면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밖에도 정부정책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단층제 행정조직의 강점을 살려 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혁신의지를 보여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세종시는 앞으로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으로 복지기능강화 시범지역을 확대해 현장밀착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강화하고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사회 복지기반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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