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초등 음악경연대회 … 25일 양지초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오는 25일 도담초와 양지초에서 ‘제3회 세종시 초등 음악경연대회(이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경연대회는 세종시 초등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표현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과 개개인의 음악적 잠재력과 창의성을 계발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양 학교의 강당 및 음악·시청각실 등지에서 진행되며, 가창(105명), 기악(125명), 피아노(326명), 국악(15명)의 4개 부문에 총 571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진다.
대회는 피아노부문을 비롯해 해금, 단소, 가야금, 장구, 판소리의 국악부문 5개 종목과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오보에, 첼로 등 기악부문 10개 종목 등 다채로운 음악 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심사는 국악과 기악부문은 음정·박자, 조화, 감정표현을 중점으로 이뤄질 예정이고 독창은 여기에 가사가, 피아노는 기술 점수가 더해진다.
이현복 인성교육과장은 “그동안 정규 수업 및 방과후활동 등을 통해 익혀온 실력과 재능을 이번 대회를 통해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