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올해 공공비축 벼 4356톤을 12월까지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 벼 매입계획량은 총 4356톤(10만8922포대/40㎏)으로 산물벼 2000톤과 건조벼 2356톤으로 이는 충남 전체 배정량인 7만1967톤의 6%에 해당한다.

산물벼의 매입 기간은 다음달 14일까지로 사전 산물벼 매입 신청한 미곡종합처리장(RPC) 또는 벼건조저장시설(DSC)을 통해 매입할 예정이며, 건조(포대)벼는 40㎏·800㎏ 단위로 이통장(매입협의회)으로부터 출하 물량을 배정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12월말까지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적용하며, 벼 매입 시 우선지급금(건조벼 40㎏ 1가마 1등급 기준 5만2000원)을 농가에 지급한 후 산지 쌀값 조사가 나오는 2015년 1월 중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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