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연봉서 호날두 제치나
메시, 연봉서 호날두 제치나
  • 노컷뉴스 기자
  • 승인 2014.04.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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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와 협상 85% 진행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27·사진)와 바르셀로나가 세계 최고액 연봉에 재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24일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급료를 받는 축구선수로 만들기 위해 재계약을 추진중”이라면서 “양측의 협상은 이미 85% 정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맞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연봉 1700만 유로(약 246억8000만원)로 현재 급료를 가장 많이 받는 축구선수로 알려져 있다. 메시의 기존 계약은 2018년까지다. 현재 논의되는 재계약은 기간이 2019년까지로 1년만 늘리는 데에 불과하다. 결국 이번 재계약은 연봉을 높여 다른 부자 구단들로부터 메시를 지키는 한편 최근 팀 성적 부진으로 현지 언론의 집중적인 질타를 받는 그를 격려하겠다는 의도도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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