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심평원 빅데이터 이용 의료기관 맞춤형 정보개발
건보심평원 빅데이터 이용 의료기관 맞춤형 정보개발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4.01.2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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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질환과 관련된 예상 치료비, 관련 병원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병원·요양기관 등도 효과적인 기관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역별·규모별·기관별 의료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민의료 기관에게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개발에 착수했다.

심평원의 정보제공 세부 사항으로 ‘의료 정보 컨설팅’은 대국민 서비스인 진료정보 제공 부문과 병의원 대상 의료경영 지원 서비스, 의료산업계 대상 의료산업 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료정보 제공은 포털·SNS 등의 자료를 바탕으로 의료지식사전을 구축해 정확한 병명을 찾아주고, 심평원이 보유한 75억8100만건의 심사정보, 116억건의 처방정보를 바탕으로 해당 병의 평균, 진료기간 및 비용에 대한 예측정보를 제공한다.

의료경영 지원은 심평원의 2200만건의 의료기관 정보와 지역 인구, 소득 통계정보를 바탕으로 의료·요양기관 등에게 관련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요와 공급현황 등을 제공해 개원 및 효과적 운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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