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확~ 늘린다
공공도서관 확~ 늘린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4.01.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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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발표
2018년까지 1100개로 확대

오는 2018년까지 공공도서관이 1100개로 늘어나고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2.5권 수준으로 확충된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위원장 최은주)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4~2018년)을 발표했다.

이번 2차 계획은 ’행복한 삶과 미래를 창조하는 도서관’을 비전으로 △ 모두가 누리는 지식정보서비스로 국민행복 구현 △ 학습, 연구, 지식생태계 조성을 통한 창조역량 강화 △ 지식정보 기반 고도화를 통한 문화강국 실현을 정책 목표로 7대 추진 전략·20개 정책 과제·92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를보면 정부는 우선 도서관 핵심 인프라인 시설, 장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012년 현재 828개인 공공도서관 수를 매년 50개씩 늘려 오는 2018년까지 1100개로 늘리고 1.53권 규모인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도 2018년 2.5권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공공도서관 사서도 2012년 1관당 4.2명에서 2018년 6.0명으로 크게 늘릴 예정이다. 이럴 경우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는 지난 2012년 1만4716명에서 2018년 7575명으로 크게 낮아지게 된다.

또 학교도서관 사서도 2012년 689명에서 2018년 134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함께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도서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모색된다. 영유아에게 북스타트 등 독서입문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어린이·청소년에게는 도서관 활용수업, 직업진로정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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