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하대실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4.01.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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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농소리 일원 35만㎡ 규모…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계룡시는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이 도시개발구역지정으로 확정 고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사업에 들어간다.

10일 충남도가 구역 지정한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은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의 35만㎡ 부지를 계룡시장이 토지 등의 수용 및 사용방식으로 2019년까지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는 계룡 제1일반산업단지, 계룡 제1농공단지 등 인접지역 개발과 제대군인 정착 희망에 따른 제대 군인촌 조성, 쾌적한 주거 환경과 편리한 교통 등으로 유입되는 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주택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대실 도시개발사업구역은 호남고속국도, 국도1호선, 국도4호선 대체 우회도로, 계룡역과 연계되는 교통의 요충지로 대전광역시 및 세종특별자치시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풍수지리상 대길지(大吉地)로 계룡산, 향적산 등 인근에 명산이 입지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LH가 시행하는 ‘계룡 대실 도시개발사업’과 이번에 구역 지정한 ‘하대실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엄사, 금암지구 등과 조화로운 발전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시작되면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경제적 효과가 발생되고 원활한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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