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할인 음식점 16곳 추가 지정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순옥)가 1일부터 임신부 할인음식점 16곳을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이 제도는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본인은 물론 가족 동반 시 10명까지 음식값의 10%를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8월부터 관내 모범음식점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종시에는 기존 3개 업소와 이번에 신규 모집을 통해 새로 16개소가 추가돼 총 19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음식점은 보건소로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순옥 소장은 “출산율 저조 탓에 인구가 주는 요즘,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벌이고 있다”며 “더 많은 음식점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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