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지상 대신 지하주차장 짓는다
현대百, 지상 대신 지하주차장 짓는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3.10.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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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비 20% 추가 1200대 규모내일 충청점-지역민 상생 협약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샀던 지상주차장 건립계획을 수정해 지하주차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27일 현대백화점 충청점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 3시 백화점 인근 지웰시티 아파트 입주자센터에서 백화점 지하주차장 건설을 골자로 한 충청점-지역민 상생 협약을 할 계획이다.

상생협약의 내용은 당초 계획된 주차장 대신 총 120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이로써 지난 5개월간 지상 주차장 건설을 둘러싸고 주민과 백화점과의 갈등은 사라지게 됐다.

현대백화점측은 “당초보다 건설비가 20% 정도 추가되고, 공사기간도 6개월 더 소요되지만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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