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 구간 20분대 접근 가능해진다
세종시 전 구간 20분대 접근 가능해진다
  • 김영만 기자
  • 승인 2013.10.13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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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생활권 대중도로 건설공사 입찰 공고
행복청·LH, 오는 2015년말 개통 예정

704억 투입…녹색교통체계 구축 계획

행복도시내 전 지역을 20분 내외로 접근할수 있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대중교통중심도로가 오는 2015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박인서)에 따르면 지난 8일 행복도시 5생활권 대중교통중심도로 건설공사가 입찰 공고됐다.

총 704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BRT 버스로 행복도시 내 전 지역이 2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특히 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전~세종시~오송역을 연결하는 광역경제 벨트가 형성돼 행복도시와 주변 도시와의 동반 성장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오는 2015년말 전 구간 개통예정인 대중교통중심도로는 이미 서측 구간(12.9km)이 개통된데 이어 이번 공사 발주로 동측 구간(10km)에 대한 공사도 진행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최저가낙찰제로 사업자를 선정하며 오는 25일 공동수급협정서 접수 마감, 현장설명회(11월 6일, LH 세종특별본부 2층 회의실), 입찰서 제출 (11월 25일)및 개찰(11월 27일)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전자조달시스템의 입찰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특별본부 단지설계부( 044-860-7476~7)로 문의하면 된다.

유효열 LH 건설사업1처장은 “대중교통중심도로는 행복도시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핵심 기반시설로, 전 구간 개통시 행복도시 내 안전성, 접근성, 환경성을 갖춘 녹색교통체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도시 전체 조기 활성화 및 자족 성장 기반의 적기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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