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의원 낙점 가능성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변재일 의원 낙점 가능성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8.2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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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의원 요청… 3자회담서 조율후 결정 예정
고(故) 김종률 전 국회의원의 투신자살로 공석인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변재일 국회의원(사진)이 맡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2일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차기 도당위원장 후보로 압축된 노영민(청주흥덕을) 국회의원이 변재일(청원) 국회의원에 위원장을 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최근 노 의원이 변 의원에게 도당을 이끌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안다”며 “변 의원이 거부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또다른 관계자는 “빠르면 이번 주 중에 노 의원, 변 의원, 그리고 오제세(청주흥덕갑) 국회의원이 도당위원장 문제로 만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중에 도당위원장이 결정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동안 공석인 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후임으로 노 의원과 변 의원이 거론됐었다.

노 의원이 변 의원에게 당을 이끌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3자 회담에서 조율이 되면 도당위원장은 추대형태로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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