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예결특위 위원 확정
與野 예결특위 위원 확정
  • 충청타임즈
  • 승인 2013.08.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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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명 구성… 위원장에 이군현
여야 간사, 새누리당 김광림

민주당 최재천 등 사실상 내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50명의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

6일 뉴시스가 입수한 명단에 따르면 국회 예결특위 위원은 새누리당 26명, 민주당 21명, 통합진보당 1명, 정의당 1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9월 예산 국회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새누리당 예결 특위 위원은 김광림·김용태·김도읍·김희국·류성걸·박상은·이학재·이장우·안효대·김영우·유승우·함진규·황영철·염동열·송광호·홍문표·정수성·김종태·김성찬·박대출·민병주·안종범·이군현·이진복·이현재·주영순 의원 등 26명이 참여한다.

민주당에서는 최재천·김광진·김승남·김영록·김우남·김윤덕·남인순·문병호·박수현·신장용·유기홍·유대운·유성엽·윤관석·윤호중·이찬열·임내현·조경태·조정식·한정애·홍의락 의원 등 21명이 특위 위원을 맡게 됐다. 통합진보당 오병윤·정의당 심상정·무소속 박주선 의원도 비교섭단체 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예결특위 위원장에는 새누리당 이군현 의원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여당 간사는 김광림 의원이, 야당 간사는 최재천 의원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 예결특위는 300조원에 달하는 정부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특별위원회로 국가 예산 및 결산안을 심의·확정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특히 정부 예산 및 결산안이 예결특위에서 심의·의결된 대로 본회의에서 의결되는 경우가 많아 국회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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