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도당위원장 박덕흠 합의추대
새누리 도당위원장 박덕흠 합의추대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3.06.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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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 운영위서 의결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사진)이 새누리당 충북도당위원장을 맡게 됐다.

충북출신 지역구 국회의원과 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7명은 13일 서울에서 새누리당 충북지역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회의를 열고 박덕흠 의원을 차기 도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충북도당은 19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박 의원 합의추대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 뒤 중앙당에 보고할 예정이다.

박 의원이 새누리당 도당위원장이 되면 새누리당 원내인사가, 민주당 수장은 원외인사(김종률 도당위원장)가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정우택(청주 상당), 윤진식(충주), 경대수(증평·진천·괴산·음성), 송광호(제천·단양) 의원 등 현역 국회의원은 모두 도당위원장직을 고사한 반면 박 의원은 최근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최고위원인 정 의원은 ‘겸직금지’ 규정에 따라 위원장직을 수행할 수 없는 처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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