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번 국도 4차로 개통… 물류비용 절감 등 기대
음성군과 진천군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 졌다.중부고속도로 진천IC입구에서 음성군 금왕읍 정생리까지 구간 21번 국도 4차선이 개통됐기 때문이다.
지난 2일 통행이 개시된 도로는 총 길이가 20.92㎞로 기존 도로에 비해 20분 정도 소요시간이 단축됐다.
그동안 2차선이었던 이 구간 도로는 굴곡 지점과 많은 신호등으로 인해 차량 통행량을 소화해 내지 못해왔다.
특히 음성과 진천 지역은 다수의 공장이 산재해 있지만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다수의 화물차량들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직선화되고 평면교차로가 입체화 된 4차선 도로 개통으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됐고 무엇보다도 물류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통 된 국도 21번 4차로는 총 1881억원의 사업비에 9년 4개월의 공사 기간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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